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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Journal


안양 저널 1991.11
 김원희  | 2006·01·06 20:01 | HIT : 4,152 | VOTE : 843 |

 안양의 두 젊은 화가 서울서 동시 개인전 가져

김원희 " 강렬한 색으로 내면의 심상 표출"
문명숙 : 추상에서 구상으로 방향 전환"

 서양 화가 김원희, 문명숙  안양의 두 젊은 화가가 서울 관훈 미술관에서 같은 기간 첫 개인전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2일 -8일 까지 서울 관훈미술관 1층과  2층 전시장에서 졸업후 '세라비 C'est la vie'와 '토방 전'에서 줄곧 같이 작품 활동을 해오다 이번에 함께 전시를 하게 된 것.

  안양에 거주하면서 현재 신안중학교에 재직 중인 두 젊은 화가는 여러가지로 닮은 점이 많이 있는 듯 하면서도 서로 개성이 뚜렷한게 특징이다.

 김원희씨는 이번 개인전에 15점의 작품을 내놓았는데 거의가 100호에서 250호 크기의 대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김씨의 작품에는 일정한 제목이 없이 그냥 <무제>라고만 적혀 있는데  이에 대해 작가는 제목을 정해 놓으면 관람객에게 구속감을 줌으로 각가 자유롭게 해석하라는 의도라고 말했다.

 김씨의 작품은 강렬한 원색과 리듬감, 그리고 음악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정열적인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그는" 추상미술에서는 색과 선 등의 형태를 주요시 여기므로 독창성을 살려 내면의 고유한 심상을 표출하고자 했다." 고 밝혔다.

 그는 또 " 예전엔 내면적이고 정감있는 표현을 많이 했으나 최근에 거기서 탈피 복잡한 세상과 세상사의 갈등을 표현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문명숙씨는 10여점(50-250호)의 '아가' 연작을 선보였는데 구약성서의 아가의 이미지를 차용 주로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동안 추상적품을 많이 그렸던 그는 대중들과 교감할수 있고,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추상작업은 너무 막연해 결국 구상화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고유의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민화공부를 많이 했고 따라서 예전 그림에 비해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기쁨이나 환희, 해학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는 평을 얻었다.

그의 작품에는 나무, 남 녀, 달 등 서정적인 풍경을 상징적으로 처리한 부분이 많지만   때로는 털ㅍ달린 괴상한 악마의 모습이나 깡마른 인물을 음산하게 표현해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 삶이 허망해서, 하찮고 부질 없는 세상이 싫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대립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이들은 2년후 다시 개인전을 계획 하고 있다.

  
  ひだ ニュース-일본 益田版 1997.8.23(토)  김원희 06·01·06 4000
  자아의 가면 벗기기 -문학정신 1992년 11월호 1992.10.22 경기일보  김원희 06·01·06 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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