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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Journal


아트뷰 7월호- Art Market 기사
 김원희  | 2007·08·25 22:19 | HIT : 5,130 | VOTE : 875 |
성남아트센터 미술시장 ART Market
6월~10월 매월 둘째 넷째 토 일요일 오후 4~8시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031-783-8142

미술시장 그 뿌리칠수 없는 유혹




그림은 더이상 '그림의 떡이 아니다. 전시장에 도도하게 걸려있는 미술작품이 한껏 제 몸을 낮추고 '상품'으로서 보다 정직한(?) 얼굴울 드러내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10월까지 열리는 미술시장에는 가격를를 단 미술 작품들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성남에 거주하는 중견작가 및 신인작가가13인의 작품이 소개 및 판매되는 이번 아트마켓은 작가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대중과 작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낮의 땡볕이 살짝 물러간 4시부터 어스름이 밀려오는 8시까지, 주말의 느지막한 오후에 야외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생각만으로 여유롭다.  그림가격 100만원 이하의 소품들도 다수 전시돼 돼 현실적인 구매대상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 뻗치는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어렵다. '물품 구매자들'은 더러 마음에 드는 축품작가들의 다름 작품을 추가로 청하기도 한다. 미술시장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시장'으로까지 조용히 확대된다. 

공연을 보러왔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미술작품을 발견하고는 월척을 낚았다며 기뻐하는 관객, 산책 차 들렀다가 그림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작가들 만나 작품감상과 더불어 미술공부까지 제대로 하고 간다는 행인 등 성남아트센터 미술시장에는 재미난 풍경이 많이 연출된다. 성남아트센터의 아트마켓은 전문 컬렉터가 아니면 좀처럼 상대도 하지 않는, 일반 대중에게는 너무나 먼 아트페어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작가와 대중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양화정/자연-나팔꽃(자연 생명의 빛)/Oil on canvas 4.2 X 24.2cm 양화정의 작품속 모든 도상은 마치 행복에 겨운 듯,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이 얹히면서  활기를 띤다
 분홍, 초록, 황토 등 선명하고 채도 높은 색은 생명의 소망이 깃든 자연물의 순수하고 싱그러운 감정을 실어낸다. 근래 작들은 빛을 형용하기 위해 크리스털 등을 부착, 빛을 반사시키는 기법을 사용해
궁극적 실재를 향한 갈망을 나타낸다

서경자/ Meditation .Acrylic on canvas/ 130X130cm 작가의 명상(Meditation) 시리즈 작품의 하나로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평면성, 그리고 묘한 서정을 불러일으키는 모노크롬회화를 통해  보는 이를 무념무상의 경지로 이끈다. 아찔한 행복과 이상향을 대표하는 푸름색은 작가의 내면세계의 황홀경을 경험하게한다.

 박필현/Consensus-05/ 장지, 분채, 석채/ 50X90X2cm 분청사기에 나타나는 연속된 선 및 다양한 무늬를 표현한 작품이 하나의 추상회화흫 연상시킨다. 오토마티즘의 자유스러운 선과 삼각 및 사각형의 도형들은 극히 단순화된 연꽃이나 연밥의 상징적 형태이다.



김종상/ 행복이 가득한/ Oil on canvas/ 53X45.5cm 작가가 자란 고향과 자연데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은 현대인에게 깊은 사색과 성칠의 시간을 준다. 색은 다져지고 단순해지고 있으며. 이에 상상력이 더해져 다양한 형태의 꽃이 묘사된다. 공간 분할과 색의 대비를 통해 리듬감을 주는 작품이다.



김원희/ The Stream of consciousness/ Acrylic on canvas/ 116.9 X 90.9cm <의식의 흐름> 이라는 이작품은 헝클어진 형상과 색채를 사용해 보는 이를 초현실적이며 잠재의식적인 시공간으로 이끈다. 마치 왕관처럼 화려하게 피어난 꽃에서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내뿜는 향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김정현/ 월야-소나무/ Oil on canvas/ 53X45.5cm 주로 농경문화 여인, 정물 등을 소재로하는 작가의 작품이다. 마치 세잔의 작품을 보는 듯, 단순한 듯하면서도 밀도 높은 질감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이정애 / 나에게서 너로, 너에게서 또 다른 나에게로.../Acrylic on canvas/ 40X32cm삶의 윤회적 일상을 만다라의 원심력으로 표현했다. 내면성과 외향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반복적 원은 작가의 철학적 조형세계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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